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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5G·6G 핵심기술 오픈랜 RU 제품 양산기가레인은 지난해 12월 5G·6G 이동통신 핵심기술 중 하나인 개방형 통신 네트워크 오픈랜(O-RAN) RU 개발 성공에 이어, 2024년 처음으로 해당 RU 제품 초도물량을 Private 5G 통신망 고객사에게 성공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가레인은 2022년 Private 5G용 O-RU 개발을 시작해, 2023년에는 동 기술에 대한 기술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이후 2024년 3월 KC무선인증 최종 승인을 통과, 초도 물량을 수주, 공급 완료한 바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 부품, 모듈 사업을 영위해온 동사가 이동통신 RU 시스템 제품을 개발, 양산에 성공해 Private 5G 사업자에게 직공급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가레인이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RU 시스템의 개발 시작부터 초도 양산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가레인이 RF 이동통신 분야의 케이블·커넥터·안테나 등 패시브(Passive) 영역에서 그동안 확고히 쌓아온 기술력이 바탕이 된 성과이다. 한편 오픈랜은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 주목받는 기술로, 국제 표준에 따라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할 수 있어 통신장비 사업자들에게 신규시장 확대, 매출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5G 특화망(이음 5G, Private 5G) 시장에 대한 많은 수요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기가레인 또한 시장 성장에 맞춰 안정적인 오픈랜 RU 제품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gigala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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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텔라, 오픈랜 제품 공급사로 피코콤 선정피코콤(Picocom)은 국내 무선 통신 장비 개발·제조 회사인 콘텔라(Contela)가 출시 예정인 5G 오픈랜 분산 장치(Open RAN Distributed Unit, O-DU) 및 무선 장치(Open RAN Radio Unit, O-RU) 제품에 피코콤의 PC802 5G NR/LTE 베이스밴드 SoC 및 관련 PHY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콘텔라는 피코콤 오픈랜 관련 제품의 성능, 유연성, 확장성을 활용해 고객 요구를 꾸준히 충족하는 첨단 무선 네트워크 제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텔라 박순 대표이사는 “콘텔라는 피코콤의 안정된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에게 최첨단 오픈랜 무선 제품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통신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역량을 넓혀갈 것이다. PC802 베이스밴드 SoC 및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상용화 장비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상용화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는 것을 뜻한다. 피코콤의 기술 로드맵을 통해 콘텔라는 계속 시장의 요구 사항을 맞춰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코콤의 피터 클레이든(Peter Claydon) 사장은 “콘텔라와의 협력 소식을 발표하게 된 것과 피코콤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가 콘텔라의 오픈랜 제품에 기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무선통신 제품 개발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다. 그런 한국 시장에서 피코콤이 이룩해 온 성과와 기여도가 점점 더 증가하는 것을 보게 돼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랜의 분산 장치(O-DU), 무선 장치(O-RU) 및 통합 스몰셀 개발을 위한 피코콤의 PC802 chip 제품은 안정화된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미 양산 단계에 진입했다. PC802는 4G LTE와 5G NR 모드를 한 장비에서 듀얼 모드로 구동이 가능하다. 피코콤의 PC802 5G 스몰셀 및 ORAN 적용 So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pico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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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서 6G 방향성 제시SK텔레콤이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6G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자사가 진행 중인 관련 활동들을 21일 공개했다.현재 6G는 ITU-R에서 비전(프레임워크)을 논의 중이며, 6G 표준화 승인은 2030년쯤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SKT는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 기술 연구, 백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미팅에 참여 중이다. SKT는 O-RAN 얼라이언스의 6G 연구그룹인 nGRG* 산하 요구사항 연구반(RS-01)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nGRG : next Generation Research Group. 6G 기술 트렌드 분석 및 6G 요구사항 수립과 함께 오픈랜 관점의 AI 적용, 아키텍처 설계 등을 진행하는 연구그룹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주요 글로벌 사업자 및 제조사가 참석하는 이번 미팅에서 SKT는 자사의 6G 방향성을 제시하고, ‘6G 후보주파수 요구사항’에 대한 기고 및 발표와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 검토 및 논의를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미팅 참여를 토대로 SKT는 올해 중 6G 오픈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고, 6G를 연계한 오픈랜 표준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ITU-R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에 6G 핵심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 반영 노력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파통신 부문인 ITU-R은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6G 표준화를 위한 제반 연구 결과를 토대로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 발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에 6G 사용 시나리오와 핵심 성능 목표 등 6G 핵심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 표준화 기구인 한국ITU연구위원회 산하 WP5D 연구반 및 프로젝트 그룹(TTA PG1101) 등에 참석해왔다. 이번 6G 프레임워크(비전) 권고서에 자사 의견을 반영시킴으로써,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원의 6G 표준화를 위한 주도권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6G 표준화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위해 지속 노력해와 SKT는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6G 표준화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이다.SKT는 4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아이온(IOWN·Innovative Optical & Wireless Network) 글로벌 포럼’에도 참가했다. 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인 아이온 글로벌 포럼은 6G 유선망 및 데이터 센터 중심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표준 정립을 위해 연례 미팅을 개최했다.SKT는 지난해 8월 아이온 글로벌 포럼에 가입했으며, 올해 4월에 진행된 연례 미팅에도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이번 미팅에서 6G 관련 기술 실증 사례(SDN 플랫폼과 차세대 개방형 광 전송 장비 간의 연동 실증 경과)와 NTT도코모와 합작한 6G 백서 및 에너지 절약 백서의 내용을 기고 및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SKT는 이동통신 사업자 주도의 글로벌 얼라이언스인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에서의 6G 초기 생태계 조성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SKT는 올해 2월 NGMN에서 발간한 ‘6G 기술 백서(6G Requirements and Design Considerations)’에 국내 통신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MWC 2023 기간 중 개최된 NGMN 보드미팅에서 NTT도코모와 ‘6G 공통 요구사항’을 주제로 공동 발표를 하는 등 6G 시대에 필요한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5월에 개최된 NGMN 보드미팅에서는 5G에서의 교훈과 6G 관련 발제 발표를 통해 올해 ITU-R에서 발표할 6G 권고서에 담길 비전에 대한 명확한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논의될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하는 등 국내외 사업자 간 연대를 통한 긴밀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된 3GPP TSG RAN/SA 릴리즈19 워크숍에도 참가했다. 릴리즈 19 규격은 5G 어드밴스드의 두 번째 규격으로, 5G의 성능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6G 시대를 준비하는 길목 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워크숍에서 SKT는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RAN) 기술 부문에서 6건 단독 기고 및 GSMA 공동 기고 내 아이템 2개 반영, △코어 및 아키텍처(SA) 기술 부문에서 1건 단독 기고 및 GSMA 공동 기고 내 아이템 2개 반영 등 다수의 기고를 통해 기술 진화 방향성 및 표준화 후보 기술 아이템들을 제시했다.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30년으로 예상되는 6G 표준화 완료 및 상용화 시기에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오려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6G에서도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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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 구축SK텔레콤은 자사 분당 사옥 내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장비 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SKT가 구축한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실내 사무공간에서 시험했고, 실제 서비스를 연동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 SKT는 이번 실증에서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성능 측정은 물론, 실시간 서비스(웨어러블 360° CCTV)를 시연하며 서비스 품질 관점에서도 실증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SKT가 이번에 실증한 5G 오픈랜 기지국은 기존 오픈랜 장비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기지국 용량을 개선했으며, 장비 크기 또한 기존 중대형 서버에서 실제 기지국 수준으로 소형화했다. 이로써 SKT는 기존의 실외 오픈랜 필드 실증망에 이어 이번에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실증망 구성을 완성했다. SKT는 올해 초 열린 MWC 2023에서 관련 내용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받기도 했다. SKT는 이번 실증뿐 아니라 지난해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O-RAN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에 대한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는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한 바 있다.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에 대한 활발한 실증 활동을 통해 다가올 오픈랜 시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실내 환경에서 5G 오픈랜 기지국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오픈랜은 5G 고도화는 물론 다가올 6G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 개발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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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실증 성공SK텔레콤은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망에 설치, 필드 시험을 통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속도 및 커버리지 성능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장비 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SKT와 노키아는 지난해 초 5G 64 TRx 장비와 연동된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픈랜 기지국 연구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상용망에 설치해 5G 성능을 실증했다. 양사는 향후 오픈랜 기지국으로 5G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SKT와 노키아는 트래픽 자동 최적화가 가능한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RIC, Radio Access Network Intelligent Controller) 개발·검증에도 성공했다. 양사는 기지국 간에 트래픽을 분산하는 기술과 서비스 종류에 따라 패킷 지연시간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에 적용함으로써 5G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기지국 제어장치는 기지국별로 동시 접속자 수, 트래픽 규모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부하가 큰 기지국의 트래픽을 인접 기지국으로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대형 경기장·공연장 등 일시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공간의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감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오픈랜 환경에서는 범용 하드웨어로 구현된 기지국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지국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모듈화하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적용 또는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장비 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오픈랜 기술을 통해 특정 제조사에 얽매이지 않고 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고객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네트워크에 적용하기에도 적합하다. SKT는 5G 서비스의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자 6G 시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오픈랜의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SKT는 이번 실증뿐 아니라 지난해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O-RAN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에 대한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O-RAN 얼라이언스의 차세대 연구그룹(nGRG)에서 ‘6G 요구사항 및 서비스’ 분야의 공동 의장사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도코모와도 지난해 11월 MOU를 체결해 협력 중이다. 또한 오픈랜을 통해 향후 주요 제조사들의 장비가 원활하게 연동되도록 함으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은 “오픈랜은 AI 시대에 지능화된 네트워크로 진화하기 위해 중요하며, 5G 고도화 과정과 6G 서비스를 위해서도 필요한 핵심 기술”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개방형 생태계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역량 있는 국내 중소장비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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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에 5G 이동통신 솔루션 공급 확대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NTT 도코모는 약 84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일본의 주요 사업자(2022년 3월 기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로,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G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NTT 도코모에 제공하는 5G 제품에는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초소형의 신형 5G 라디오 기지국(Radio Unit)이 포함된다. 이는 4.5kg의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도심 및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 설치가 쉬워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마스다 마사후미(Masuda Masafumi) 부장(General Manager)은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 초창기부터 협력을 시작해 오픈랜(Open RAN) 등 5G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와오 사토시(Iwao Satoshi) 상무는 “이동통신 장비 시장은 사업자와 공급사 간 오랜 시간에 걸친 신뢰 관계의 구축과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동의 투자가 관건”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력에 기반한 우수한 5G 제품 공급을 통해 NTT 도코모의 5G 네트워크 고도화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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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4G 오픈랜 기반의 실외 스몰셀 상용화모든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의 미래를 열고 세상을 연결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마베니어(Mavenir)가 실외 배포를 위한 4G 오픈랜(Open RAN) 스몰셀(small cell)을 상용화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베니어는 스몰셀용 ‘마브에어 무선 액세스 포트폴리오(MAVair radio and access portfolio)’를 확장해 통신서비스 사업자(CSP) 사이에 높아지고 있는 네트워크 용량과 커버리지 강화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 이 솔루션은 이미 테스트를 거쳐 유럽의 티어1(Tier 1) CSP의 상용 운영에 투입됐다. 마베니어의 실외 스몰셀(O410)은 분산형/중앙형 오픈랜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하는 실외 스몰셀에 대한 요구를 해결하는 고객 중심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마베니어의 모듈식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는 아키텍처와 배포 면에서 완전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토대다. 마베니어가 확장한 스몰셀 솔루션(small cells solutions)은 상호 운용성과 공급업체 경쟁, 요소 보안을 보장하며 RAN 전반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방법을 제시한다. 마베니어의 마브에어 오픈랜 스몰셀은 시장에서 검증된 캐리어급 솔루션으로 배포가 쉽고 완전 자동화를 구현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확장성과 적응성이 우수하다. 아웃도어 스몰셀은 스플리트2(Split 2)와 S1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원격 설정을 통해 완전한 배포 유연성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다. 이는CSP 매크로의 커버리지와 용량을 사용할 수 없거나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지역, 구역화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이상적인 배포 지역은 시골 및 원격지, 크기·전력·백홀·플래닝에 제한이 있는 지역 등이다. 플러그 앤드 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의 이 솔루션은 완전 자율 프로비저닝(zero-touch provisioning)과 설치 기능을 제공하며 이더넷 전원장치(PoE)로 구동된다. 또한 매크로 네트워크와 동일한 오픈랜 CU과 매크로를 통하 공통 관리 기능을 갖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아니루도 바수(Aniruddho Basu) 마베니어 수석부사장 겸 신흥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는 “마베니어는 모듈식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CSP가 배포한 다른 네트워크 구성요소와 원활히 통합되고 작동하는 민첩한 방식으로 신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4G 실외 스몰셀은 DU가 완전히 통합된 새로운 4G 및 5G 오픈랜 기반 스몰셀 제품 라인의 선구적 제품이며 일반적인 멀티 RAT 무선 액세스 솔루션 기능도 한다”고 설명했다. 마베니어는 4G 실외 스몰셀 출시로 2G/3G/4G/5G를 모두 커버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오픈랜 기반 스몰셀을 완벽히 제공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CSP는 실내 이용 사례를 넘어 네트워크 용량과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ven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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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프로페셔널 서비스에 대한 최고 수준의 CMMI 레벌3 인증 획득임무에 민감한 지능형 에지 네트워크를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는 10일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에 새로 추가된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Wind River Professional Services)’가 역량 성숙도 통합 모델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 업무 및 프로세스에 대한 서드파티 검증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설계·개발·인증 프로세스가 중요한 산업군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평가 지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윈드리버의 고객 성공(Customer Success)을 총괄하는 아밋 로넨(Amit Ronen) 수석 부사장은 “지능형 시스템으로 채워진 디지털 클라우드 네이티브 세계에 접어드는 오늘날 새로운 복잡성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진화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돕는 전문성과 프로세스 성숙도를 갖춘 전략적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CMMI 레벨 3 인증은 윈드리버 스튜디오 오퍼링의 꾸준한 개선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윈드리버의 노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CMMI는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구축·벤치마킹해 고안된 검증된 모범 사례의 집합으로, 전 세계에 통용되는 공인 인증이다. 30년 넘게 포천(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및 12개국 주 정부를 포함해 100곳 이상 국가가 CMMI를 채택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경쟁 우위를 창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06년 최초로 달성된 윈드리버 CMMI 레벨 3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로, 올해에는 JFR 컨설팅(JFR Consulting)이 윈드리버의 20개 공정 분야에 대한 개발 규율 벤치마킹 테스트를 했다. 프로젝트 및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윈드리버의 선제적 접근 방식이 평가에 포함돼, 개발 품질 향상 및 업계 선도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에 대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윈드리버는 주요 인프라 기업들이 지능형 시스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여년간 시장을 개척하며 화성 탐사선 임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세계 최초의 5G 데이터 세션 프로젝트와 세계 최대의 오픈랜(Open RAN) 구축에 이바지했다. 올 초 출시한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이르는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구축·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인증 주관사인 CMMI 인스티튜트(CMMI Institute)는 주요 조직 기능, 사이버 성숙도 및 데이터 자산을 기준화·최적화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통찰력을 제공하는 시장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25년 이상 △항공 우주 △금융 △의료 △정보 기술 △소프트웨어 △국방 △운송 및 통신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주요 조직 수천곳이 CMMI 모델을 채택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량을 증명하는 등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윈드리버 프로페셔널 서비스 소개: http://www.windriver.com/services 웹사이트: http://www.windriver.com